유니나 이야기1 뭐든 써보기로 했다. 오랜만에 정신 차리고 글을 써본다. 육아를 하다 보면 아기 자는 시간이 유일하게 내 쉬는 시간이 된다. 그때마다 지쳐서 티브이를 보거나 폰을 만지면서 쉬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나 스스로 되게 생산성 없는 사람이 된 것만 같다.물론 한 인간을 키우는 거 자체가 대단한 일이고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지만 나를 위한 일보다는 아기위주로 모든 일을 하게 되니 나 스스로 현타도 많이 오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시간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더라..무엇을 하면 좋을까…생각하다가 하루에 하나씩 글을 써보자 문득 떠올랐다. 내 감정도 정리되고 육아를 하면서 남기는 유일한 기록이 될 거 같아서!미룬 이 가 되다가 드디어 펼쳐본다. 나의 블로그곧 백일 되는 우리 아기..아기를 보다 문득 드는 생각 이제 옆으로 몸을 돌아눕는다. 뒤집.. 2024. 11. 6. 이전 1 다음